안녕하세요~^^ 동대문구 우리동네문화 반장 2기임보현입니다. 우리동네 생활 문화 공간으로 처음 소개해 드릴 곳은 소리로 소통하는 음악놀이터 죠이풀챔버콰이어 입니다. 죠이풀챔버콰이어는 오케스트라, 합창, 악기를 연주하는 융복합교육, 비장애와 장애 아이들이 소통하는 음악교실 작은 예술학교입니다. 죠이풀챔버콰이어 위치: 동대문구 약령시로 5길4-5, 마을예술창작소 ☞ 개관일: 2006년 7월5일 ☞ 공간유형: 연습실,문화스터디룸 ☞ 운영시간: 평일 및 주말 오전10시~오후9시 ☞ 홈페이지: www.facebook.com/joyfulchamber ♬운영프로그램♬ ☞ 1) 프로그램명 : 소통 - 소리로 통하다 ☞ 2) 참여대상 : 동대문구 주민 (6명 내외) ☞ 3) 주요내용 : 동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재탄생 ☞ 프로그램 및 공간 관련 문의 : 010-9362-6278 프로그램 | 소통/소리로 소통하다 | 기간 | 7월18일~11월11일 | 프로그램 소개 | 회차 | 일정 | 내용 | 1회차 | 7월18일 | 나를 만나는 시간 간단한 글로 자신을 소개해보기 | 2회차 | 8월22일 | 우리(조별)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대중음악을 찾아 함께 부르기 | 3회차 | 9월19일 | 스토리 구성으로 인한 가사를 만들어보고 멜로디를 편곡하여 붙여본다. | 4회차 | 10월17일 | 스토리텔링과 함께 완성된 노래를 파트로 나눠 함께 불러본다 | 5회자 | 11월11일 |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 발표한다 |
Q 죠이풀챔버콰이어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목적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처음에는 작은 스튜디오에서 혼자 플룻을 연습하고 있는데 어떤 어머님께서 가르쳐달라고 하셨는 피아노 전공이라서 가르쳐드릴수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혼자 연습했어요 그래도 계속 어머님께서 3개월동안 찾아오셔서 잊을만하면 오셔서 가르쳐달고 하시길래 플룻을 사오시면 가르쳐드린다고 했더니 정말 플룻이 비싼데 사오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분과 함께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단둘이 연습하다보니 생각보다 민망하고 늘지않아서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 같이하면 좋겠다해서 그렇게 4명이 모였어요 그게 벌써 18년 전 이야기예요 그렇게 업혀있던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하지말고 연습만하면 재미가 없으니 이걸 재능을 나눠보자해서 제가 모토가 ‘배워서 남주자‘거든요 그래서 실버케어센터나 동부시립병원에 문을 두둘겨죠 저희가 이런 엄마들 단체인데 우리가 한번 연주할수 있는지 아마추어다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이 받아주셨어요 그게 계기가 되어서 업혀있던 꼬맹이들이 6~7살정도여서 저희아이들도 마잖가지고 악기 연주를 처음에 못하잖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플룻연주할때 아이들이 노래를 불렸어요 그게 챔버콰이어의 시작이였어요 여기 동네 주민들로만 이루어진 작은 동아리 단체였고 그게 쭉쭉 성장을 하면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라는 단체의 시작인거죠 근데 이 단체 대게 독특한거죠 노래도하고 무용도하고 악기도 하면서 그래서 조수민선생님의 스승이신분이 저희를 예술의 전당에 초대도 해주시고 롯데콘서트 그런곳에 불러주셔서 공연도 했어요 그렇게 자생단체로 활동하다가 4년전쯤에 저희 아이들과 다른 발달장애아이들과 함께 공연해달라고 문의가 와서 함께 3개월동안 연습하고 몽골에가서 공연을 했어요 그게 계기가 되어서 왜 동대문에는 이렇게 발달장애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없을까해서 동대문의 발달 장애 아이들을 불러모아서 그 아이들과 매주 토요일 마다 음악학교를 열고 그 아이들이 연주가 가능하게 되고 지금까지 와서 이젠 매주 수요일마다 비장애아이들과 발달장애아이들과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Q 한우사랑 음악회 및 여러봉사 활동 중 필리핀 ’아이따 마을 피리기적’ 이라고 봤는데 필리핀의 피리기적은 무엇인가요? A 코로나전에는 저희가 희망하시는 분들과 함께 필리핀에서 5박6일 정도 자원봉사 투어를 했어요 버스킹 공연도하고, 악기연주도 지도하며 현지 아이들에게 피리를 나누어 줬어요 일생을 따라다니는 초라하고 어른들도 두려움이느껴지는 거친 눈빛의 아이들에게 피리를 나누어줬더니 금새 따라하며 표정이 밝고 순해졌어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왕래가 자유로워지면 자주 방문하여 어려운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어요 희망을 갖고,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여 평화로운 피리의 기적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Q 8월에 프로그램 소리로 소통하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7월에 시작해서 총 5회차 11월에 끝나는 프로그램이예요 대중음악의 노래를 찾아서 그 노래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여기에는 다문화, 시니어, 여러층이 다양하게 소통하면 활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Q 앞으로 대표님의 운영계획이나 철학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저는 딱 하나예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인식개선이 하나고 저도 공부를 하고 싶었던 여건에서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좌절했던 그순간들이 있었거든요 IMF오고 그때 쫌 많이 어려웠었던것 같아요 음악이나 예술쪽에 어려움을 처한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했었고 한국의 음악교육자체가 획일화 되어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깨줄려고 세상에 없는 문화예술을 알리고 시도하고 새로게하고 창조하는 것을 중요여기기 우리가 평범하고 시골스러운 어떻게 보면 컨츄리한 동네사람들이지만 이안에서 작은 힘이 큰 세상을 바꾸는 효과가 언제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공혜진 대표님과 함께 인터뷰를 하면서 정말 마음이 많이 뭉클함을 느꼈어요. 대표님의 모토 '배워서 남주자' 배우고자하는 분들에게 아끼없이 나눠주고 배운것을 알리고 봉사도 많이 하시며 정말 다른 학원들과 달리 획일화된 지금교육 보다 창조적이고 소통하는 교육을 추구 하시는 대표님 작은 힘이 큰 세상을 바꿀수 있도록 항상 응원합니다. 제작 : 우리동네 문화반장 임보현(xnaudqldk@naver.com) 문의 : 동대문구 문화재단 02-3295-5565 |
